생활코딩 : 머신러닝 야학 1. 2

DAY 2 : ~교양의 끝 까지


머신러닝머신


유용한 것에 도전!

손톱을 깨물지 않게 해주는 앱을 만들고 싶어요. 머신러닝머신에 방문

‘모델을 업로드 해주세요’ 페이지에 어제 다운로드 받았던 티쳐블 머신 압축파일 내부의 3개 파일을 드래그 앤 드롭으로 업로드.


내가 학습시켰던 2개의 클래스인 ‘손톱’ 과 ‘하품’ 이 업로드 되었다. 손을 동그랗게 말아 입에 가져가면 ‘손톱’ 클래스에 더 접근하는 퍼센테이지가 높은 숫자로 표시 되고, 손을 쭉 펴 입과 코를 가리면 ‘하품’ 퍼센테이지가 올라간다.


각각의 클래스 옆에는 행동을 실행할 수 있는 블럭들이 있는데, 이 블럭을 끌어다가 홈에 끼워넣고 일정 수치 이상일 때 이 블럭에 적혀있는 행동을 컴퓨터가 할 수 있도록 수치를 조정해준다.
얼굴을 가리지 않으면 얼굴 대부분이 드러나 있던 ‘손톱’ 클래스에 더 많은 퍼센테이지가 표시되기 때문에 손톱에는 90% 이상일때, 손톱 내려놔 라고 말하고, 손톱 내려놔 라고 표시되도록 했다.

그리고 얼굴 대부분을 가릴때 표시되는 ‘하품’ 클래스도 정확도를 위해 90% 를 주었다.
‘하품’클래스에는 잘자요 라고 말하고, 이제 자러가 라고 표시되도록 했다. (누군가 자라고 할 때는 늘 행복해진다. 잠이 최고야.)

​ ​

그 결과.

대박! 신기하다! 내가 얼굴에 손을 가져다대면 컴퓨터가 뭔가 말한다. 웹 캡을 켜는데 익숙하지는 않지만 이거 너무 재미있다.

나도 이제 프로그래머

애플리케이션 = 프로그램


애플리케이션과 프로그램은 같은 것을 표현하는 다른 이름이다. 애플리케이션 Application은 한국어로 ‘응용’ 이라는 뜻. 어떤 기능을 부품으로 사용해서 만든 완제품=부품을 응용한 것을 ‘애플리케이션’ 이라고 한다.


머신러닝을 부품으로 삼아 응용하여 소프트웨어를 만든다면? 그것은 머신러닝 애플리케이션.

브릭이 귀엽고 입이 쓰다.

프로그램은 ‘시간’ , ‘순서’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 단어다. (프로그램 북 처럼) ​

만약 어떤 작업이

라는 조건을 가지고 있다면?

이러한 일들은 인간이 할 수 없다.

그렇다면 기계가 인간의 일을 도와줘야 하는데.. 인간이 기계에게 일을 시키려면 기계가 알아들을 수 있게 말을 해줘야 하는데, 기계가 알아들을 수 있는 방식으로 순서대로 작업 지시를 한다면? 그것이 프로그램!

이런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을 ‘프로그래밍(Programming)’ 이라고 하며,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을 ‘프로그래머(Programmer)’ 라고 한다.

모르면 마법, 알면 기술

요즘에는 전등이나 자동차와 같은 사물에도 컴퓨터가 들어간다. 사물에 컴퓨터가 들어가면 여러가지 기능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이렇게 사물을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는 것을 사물 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이라고 한다.(IoT 뜻이 Internet of Things 라니. 뜻을 찾아볼 생각도 안 해봤네..)

머신러닝을 도입하면 어떤 일을 할 지 장치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된다. 장치에 연결된 여러 가지 센서들을 통해서 데이터를 수집한 후에 그 데이터의 의미를 ‘머신러닝’의 모델이 판단한다. 그 판단 결과에 따라서 여러 가지 결정을 기계 스스로 할 수 있게 된다.


사물 인터넷은 여러가지 기술의 집약체이다.

사물 인터넷 = 코딩 + 네트워크 + 전자공학 + 기계공학

레몬에이드를 파는 사장님은 어떻게 필요한 레몬의 양을 예측할 수 있을까? 기온이 높아지면 레몬에이드 판매량이 늘어난다.
기온과 판매량 사이의 관계를 예측할 수 있는 공식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하지만 판매량은 요일이나 날짜, 유행이나 경쟁자에게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머신러닝을 도입한다면 머신러닝이 자동으로 공식을 만들어 줄 수 있다.

내 주변에 머신러닝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있을까?


-환경 :

공연장에서 오래 일했어요. 특히 하우스 어셔로 오래 일했습니다.

-불만족 :

공연장이나 영화관에서 자리를 옮기는 손님이 많이 있어요. 도서관에서도 그렇게 부르긴 하는데, ‘메뚜기’ 라고 하죠. 이 메뚜기 손님들 때문에 착석할 때 좌석이 많이 꼬여요. 의도치 않게 자리를 잘못 찾은 경우가 아닌, 공연 혹은 상영 도중에 몰래 좌석을 바꿔 앉으면 나중에 온 관객을 안내할 때 엄청 고생하거든요.

-꿈 : 티켓 인증을 해야 좌석이 펼쳐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어요. 큐알코드가 있어서 해당 좌석의 티켓을 가진 사람에게만 좌석이 펼쳐지는거죠. 보통 접힌 의자잖아요. 이게 머신 러닝이 맞나요?

교양의 끝

머신러닝이 무엇인지, 이것으로 무엇을 해결할 수 있는지를 알았다!

재밌다!

Made with by Álvaro